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
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
내가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
이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겪어온 경험들이 누적되면서 결정된다.
인생은 경험의 누적이다.
누군가를 바라볼 때, 단순히 그 사람의 오늘의 모습만 보면 안되는 것 같다.
그 사람의 오늘 지금 이 순간의 모습이 있게 한, 누적된 수많은 경험들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.
그래야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.
인생이 경험의 누적이라고 했을 때,
나는 어떤 경험들을 누적할 것인가?
지금 이 순간 내가 겪고 있는 경험들이 누적해서,
결국 지금 그리고 미래의 나를 이루게 한다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경험을 온전히 체험하고 있는가?
의식적으로, 그리고 주도적으로 나의 오늘과 내일을 가꾸기 위해서 경험을 선택하고 있는가?
경험의 소중함,
그리고 그 경험들이 모이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
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밤이다.